이 제품은 기존 30나노급 32기가비트 제품 대비 생산성이 약 60% 가량 향상돼 하이닉스는 업계 최고수준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 제품은 하이닉스 30나노급 32기가비트 낸드플래시 제품에 아노빗의 컨트롤러를 결합한 것으로, 데이터 저장의 오류를 최소화하고 보존기간을 늘려 데이터 저장장치로서 신뢰성을 강화했다.
하이닉스는 이번에 양산하는 20나노급 64기가비트 낸드플래시 제품과 컨트롤러를 결합한 제품도 다음 달에 인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제품들은 낸드플래시 전용 300mm 공장인 청주 M11에서 생산이 시작됐으며, 하이닉스는 청주 M11 공장의 생산량을 올해 초 월 4만5000장 수준에서 연말까지 8만장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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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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