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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하반기 아이폰4 열풍 기대..'매수'<교보證>

최종수정 2010.08.05 10:01 기사입력 2010.08.0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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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교보증권은 2일 KT에 대해 아이폰4가 KT를 통해 3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전세계적으로 아이폰3GS 보다 더 큰 반응을 보이고 있으므로 호재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애널리스트는 "KT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9% 증가한 4조986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5.6% 증가한 6014억원의 좋은 실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은 첫째, 가입자평균매출(ARPU)이 5만4000원(가입비, 접속료 제외, 매출 할인 후)에 달하는 아이폰 가입자들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었기 때문이고, 둘째, 마케팅비용이 1분기 7141억원 대비 3.8% 감소한 6872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아이폰4가 KT를 통해 3분기에 출시될 예정이고, SKT를 비롯 LGU+와의 하반기 마케팅 경쟁 역시 치열해질 것"이라며 "KT의 2분기 마케팅비용 절감이 아이폰3GS의 단종에 따른 비용 감소 및 SKB와 LGU+의 유선 마케팅이 활발하지 않았기 때문임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는 상반기 보다 마케팅비용이 다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마케팅비용의 증가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아이폰4가 전세계적으로 아이폰3GS 보다 더 큰 반응을 보이고 있는 등 기대감이 크다"며 "국내에서도 또 한번 아이폰 열풍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그는 말했다.
특히, 아이폰의 경우는 가입자의 30% 이상이 6만5000원 이상의 요금제를 쓰고 있고, 이에따른 ARPU도 5만4000원(피쳐폰 3만2000원)에 달하기 때문에 아이폰은 지속적으로 KT의 중요한 수익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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