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김태희 양동근 주연의 영화 '그랑프리'(투자/배급 ㈜싸이더스FNH, 제작 ㈜네버엔딩스토리, 감독 양윤호)가 티저 예고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공개된 이번 영상에서는 아무도 없는 텅 빈 경주로에서 시작한다. 경주로를 터벅터벅 걷기 시작하는 경주마 '탐라'의 모습과 "나 솔직히 겁나. 그래도 가고 싶어. 끝까지 뛰자"라고 말하는 김태희의 목소리에서 앞으로 펼쳐질 그들의 꿈과 새로운 희망의 시작을 엿볼 수 있다.
사고로 말을 잃은 이후 우승에 대한 욕심 때문에 말을 죽게 했다는 죄책감과 다시는 말을 탈수 없을 것 같다는 두려움에 모든 것을 포기하려던 주희가 새로운 말 탐라를 만나 다시 힘껏 달리기 시작하는 장면은 예고편의 하이라이트다.
특히 군 제대 후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양동근의 오열 장면은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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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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