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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180원대 공방.."당국 의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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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80원대 중후반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1180원대를 방어하려는 외환당국의 의지와 역내외 매도,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팽팽히 맞서는 양상이다.
환율은 이날 개장 직후 1183.5원까지 밀렸으나 이후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으로 추정되는 매수세가 일면서 상승폭이 커졌다.

28일 오후 1시31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9원 오른 1186.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스무딩오퍼레이션을 의식한 시장참가자들의 이월숏커버 물량으로 1189.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장후반 역외매도와 네고물량에 다소 낮아지기는 했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환율 추가 하락에 대한 당국의 강한 의지를 다시금 확인했다는 인식이 강하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외환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과 역외 매도, 네고물량이 충돌하고 있다"며 "1180원대에서 당국이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현 레벨에서 마감가를 형성할 듯하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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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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