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여론조사업체 해리스 인터액티브가 21일(한국시간) 지난 달 2227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조산한 스포츠스타 선호도에 따르면 2006년 이후 1위를 독점했던 우즈는 미국프로농구(NBA)의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와 함께 공동 1위로 물러섰다.
브라이언트는 지난해 조사에서는 4위를 차지했던 선수. 하지만 NBA에서 소속팀인 레이커스를 두 시즌 연속 정상에 올려놓으며 인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브라이언트에 이어 미국프로야구(MLB)의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가 3위에 올랐다. 여자 선수들 중에서는 테니스의 서리나, 비너스 윌리엄스 자매가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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