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인 대산F&B 는 지난 20일 이민주 회장을 상대로 2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17일 주가는 1765원으로 이번 BW 행사 가격보다도 낮았지만 이날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권리 행사 가격을 웃돌게 됐다.
이 회장은 케이블 방송인 씨앤엠을 매각하면서 1조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한 국내 투자시장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지난해에는 원유개발업체인 스터링에너지 미국법인을 9000만 달러에 인수해 화제를 모았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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