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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여성멘토링 프로그램 확대.. 오은선씨도 멘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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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여성가족부가 여성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보다 확대하고 산악인 오은선씨와 아나운서 진양혜씨 등을 대표멘토로 위촉한다.

여가부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오는 19일 방통대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여성 경력개발 지원을 위해 공동협력을 약속하는 ‘멘토링 협약 및 자매결연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멘토링은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선배여성인 멘토가 사회진출을 앞둔 멘티에게 지도와 조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2년 시작돼 총 4300여쌍의 멘토-멘티가 활동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가부와 방송대가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여성 경력개발 지원을 위해 공동협력을 약속하는 협약 체결과 여가부 멘토링의 2010년도 자매결연식이 함께 진행된다.

두 기관은 여성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인력 양성과 경력개발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여성 경력개발 지원을 위한 멘토링 사업에 공동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가부는 앞으로 신규 프로그램인 ‘맞춤형 커리어 코칭’ 서비스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운영토록 함으로써 그동안 일반대학에 집중 되었던 여대생 커리어개발 지원의 수혜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재학생 3명 중 2명이 여성인 방송대 학생이 여성가족부 위민넷 사이버멘토링 웹페이지(www.women.go.kr)를 이용해 멘토와 멘티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멘토링 활성화를 위해서도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멘토링 자매결연식’에서는 산악인 오은선씨, 아나운서 진양혜씨 등 12명이 2010년도 대표멘토로 위촉된다. 진양혜 대표멘토의 ‘아나운서 진양혜가 말하는 여성리더로 사는 법’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오은선 대표멘토의 격려사와 멘토-멘티 선언문 낭독, 맞춤형 커리어코칭 설명회 등이 이어진다.

여가부 이재인 여성정책국장은 “사회진출을 원하고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혜로운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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