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80원대에서 제한된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장초반 역외매수로 1195원까지 급등했으나 위안화 픽싱 환율이 전일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상승폭을 반납했다.
외환시장에서는 1200원대로 올라설 정도로 상승 압력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전일대비 이미 많이 올라서 추가로 상승할 여력이 크지 않아 보인다"며 "역외 투자자들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고 수출업체들이 네고물량도 조금씩 내놓으면서 1185원~1195원 레인지에서 등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위안화 절상 시 아래쪽 룸은 여전히 남아있어 재차 숏배팅해도 될 것이라는 인식도 작용한 듯하다"며 "국내 펀더멘털이 좋은 상황에서 유럽 재료에 다소 지친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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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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