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지난달 수입물가가 원자재 가격과 환율상승으로 전월대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5월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기준 수입물가가 전월보다 2.7%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11.3%나 오른 것이다.
수입물가는 지난 2월 이후 넉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월대비로는 11개월만에, 작년 동월대비로는 11.3%오르면서 지난해 2월 18.0% 이후 15개월 만에 최고치다.
원자재는 철광석, 액화천연가스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2.4% 상승했다. 자본재와 소비재도 각각 3.6%와 2.8% 올랐다.
중간재는 석유 비철금속 제품이 내린 반면 철강 1차 컴퓨터 영상음향 및 통신 장비 제품이 오르면서 전월보다 2.8% 상승했다.
5월 수출물가(원화기준)는 농림수산품이 전월이 이어 크게 오르고 공산품도 원화가치 하락의 영향으로 상승하면서 전월보다 2.8%,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0.4% 각각 상승했다.
한은 관계자는 "수입물가가 넉 달째 오름세를 이어간 만큼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의 상승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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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경 기자 scoopk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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