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롯데백화점 본점 명품관인 에비뉴엘에 처음으로 화장품브랜드가 입점한다. 줄기세포 배양액을 이용한 개인맞춤형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는 닥터쥬크르가 그 주인공이다.
닥터쥬크르는 성체줄기세포 전문 바이오 기업 알앤엘바이오가 출시한 화장품브랜드로 줄기세포 배양액을 이용한 제품을 주력으로 한다. 개인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고가라인의 경우 줄기세포 보관서비스와 각종 피부재생시술 등을 포함한 가격은 1000만원에 육박한다. 범용라인으로 출시되는 앰플 역시 오일에센스를 포함할 경우 77만5000원선이다.
오는 22일 정식으로 문을 여는 롯데 에비뉴엘점에는 일반 줄기세포 배양액을 원료로 한 13종의 기초화장품을 판매하는 것을 비롯해 주문상담, 본사 투어서비스 예약도 받는다.
라정찬 알앤엘바이오 대표는 "자가 줄기세포 화장품은 사람마다 개인의 화장품을 갖는다는 획기적인 개념의 제품"이라며 "출시 때부터 세계시장을 목표로 한 만큼 국내 VVIP는 물론 해외 맨해튼, 소호지역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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