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명박 정부는 6자회담과 천안함 사이에서 시험대에 올라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 대해선 "천안함 사태로 빚어진 안보위기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이 대통령이 지휘관 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것으로 반증한 것"이라며 "이번 침몰 사태는 ▲한미 연합작전 중 발생 ▲초기대응과 사후 수습과정에서의 문제 ▲사건 발생 시점 번복 및 대국민 불신 등 '3대 안보 무능'을 노출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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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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