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요정' 슈, "바다, 유진 언니에게도 운동선수 강추"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프로농구 선수 임효성과 결혼하는 '원조요정' 슈가 S.E.S 언니들에게도 운동 선수를 소개해 줄 의향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슈는 11일 르네상스서울호텔 3층 다이아몬드 볼룸홀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스포츠선수를 만나보니 그 전에는 몰랐는데 의젓하고 인내심 깊다. 내 성격도 잘 받아준다"며 "바다, 유진 언니에게도 (소개를) 생각하고 있다.(웃음) 남편 주위를 더 살펴보고 좋은 친구들을 자연스럽게 소개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송연식 목사가 맡고 사회는 개그맨 손헌수가 본다. 동료 가수인 유진, 바다, 손호영, 포맨 등이 축가를 불렀다.

이날 결혼식에는 바다 유진을 비롯해 강호동 성유리 이수근 이진 탁재훈 박지윤 간미연 등 연예계 스타와 서장훈 김승현 전희철 현주엽 등 내로라 하는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