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보유 감압챔버 수색 현장에 투입도
군 관계자는 "현재 기상상태는 최악"이라며 "오후 10시에 기상상황이 좋아지면 수색을 재계할 계획이었지만 결국 기상악화로 진행하지 못했는데 내일 상황이 좋아지는대로 바로 수색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강한 바람 외에도 5℃ 이하의 수온으로 인해 잠수사들이 수색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미 해군의 잠수 지침에 따르면 10℃ 이하의 수온에서 잠수사들이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은 단 20분으로 생사를 건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것.
한편 군은 천안함 탐색 구조작업을 벌이는 해난구조대(SSU)와 해군특전(UDT) 잠수사들을 치료하기 위한 장비인 감압챔버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에서 조달해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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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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