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5역회의에서 "대통령은 안보장관회의를 4차례나 소집해 개최하고도 어떤 내용을 논의했는지, 정부가 그동안 파악한 내용과 앞으로 대응 대책에 대한 발표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정부와 군의 발표는 모순되고 경망스럽기 짝이 없다"며 "천안함의 침몰 원인은 내부 폭발 보다 외부 타격에 의한 폭발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외부 타격이라면 어뢰 공격이나 기뢰 접촉인데, 이것은 북한의 개입 가능성을 말해주는 것"이라며 "그런데도 정부와 군이 북한 개입의 가능성이 낮다고 발표했다. 아무 근거도 없이 한 무책임한 발언은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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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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