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록희 애널리스트는 "신세계몰 양도로 올해와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이 각각 28.9%, 30.8% 상향 조정될 것으로 추정돼 신세계몰 양도가 순조롭게 완료될 경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신세계몰은 지난해 순매출액 493억원으로 전년대비 +32.2% 성장했지만 쇼핑몰 경쟁 심화에 따른 가격경쟁과 광고판촉비 증가로 6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며 "올해에도 순매출액은 24.5% 성장하겠지만 영업손실은 65억원이 발생될 것"으로 추정했다.
따라서 신세계몰 사업 양도 효과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양도 전에 비해 13.8% 감소하겠지만 영업이익과 EPS는 각각 양도 전에 비해 32%, 28.9% 큰 폭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영업이익률도 사업 양도 전에 비해 2.4%P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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