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명승지종합개발지국 발표
북한 명승지종합개발지국은 "괴뢰보수패당이끝까지 관광재개를 가로막을 경우 우리는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 담화에서 천명한대로 단호한 조치를 취하는데로 나갈 것"이라며 "남조선 당국은 사태의 심각성을 똑바로 보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관광객 신변안전에 대해서는 "지난해 8월 관광사업의 당사자인 현대그룹 회장의 평양방문 때 남조선 관광객의 신변안전과 재발방지문제를 최고의 수준에서 담보해주고, 아태와 현대 사이의 공동보도문을 통해 내외에 공식 천명했다"며 "우리측 지역에는 매일 많은 남측 인원들이 드나들고 개성공업지구에만도 적지 않은 남측 인원이 상주하고 있어도 그들의 신상에 아무 문제도 제기되는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위)는 18일 통지문을 통해 '남측이 3,4월 개성.금강산 관광 재개에 나서지 않을 경우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며 `25일부터 금강산 관광 지구내 남측 부동산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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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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