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홀딩스가 19일 오전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 사옥에서 제7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최은영 회장과 조용민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으며, 주총 이후 오후 늦게 열리는 이사회에서 조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진해운홀딩스 대표이사는 최은영 회장·김영민 사장에서 최은영 회장·조용민 부사장으로 바뀌게 된다.
조 부사장은 1959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미국오하이오대학교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진해운 미주지역본부, 벌크영업본부를 거쳤으며 지난해 1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날 의장을 맡은 김 사장은 "올해는 선진 지배구조인 지주회사 체제가 조기에 안정화되어,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체제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회사의 안정적인 투자 및 신 사업 발굴을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극대화를 실현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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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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