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오지은이 KBS2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서 신세대 며느리인 주어영 캐릭터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오지은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별관 인근 식당에서 열린 '수상한 삼형제' 미니 인터뷰에 참석해 "초반에는 어영의 행동에 정당성을 찾지 못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공감하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오지은은 "'수상한 삼형제'에서 처음으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다. 솔직히 연애 끝나면 모든 갈등이 줄어들을 줄 알았는데 결혼 후 더 힘들더라"라고 밝게 웃었다.
그는 "연기하면서 경험해보지 못한 주제들에 대해 생각하고 연기하고 있다. 34부까지는 정말 힘들었다. 어영에 대한 행동들 중 어느 한 부분은 이해가 잘 안갔다. 정당성을 찾지 못해 연기하는 데 있어 어려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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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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