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록희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인터넷사업 관련 기회요인과 검색부문 경쟁력 상승으로 인터넷업체 중 성장잠재력이 가장 높을 것"이라며 "다음의 2010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1.2% 대폭 증가한 3208억원 영업이익 76.6% 급증한 787억원으로 어닝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경기 회복에 따라 광고주 유입이 가시화 되고 온라인광고 단가가 상승했다."며 "스포츠 관련 대형 이벤트(동계 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로 인해 온라인광고 시장이 전망치를 상회할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다음의 온라인광고 매출액은 전년대비 31.4% 크게 성장한 2333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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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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