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4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칠레의 재난 복구와 재해민 구호를 위해 성금 20만달러(한화 2억3000만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키로 한 성금은 현대·기아차 칠레 지역본부를 통해 칠레정부 또는 각 구호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또 현대모비스와 공조해 지진으로 인한 피해차량에 대한 순회이동정비와 부품가격 할인 혜택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대·기아차가 칠레 시장에서 점유율 1위(2009년 24.5%)를 지키고 있는 만큼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노력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며 “지진 피해가 최대한 빨리 복구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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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기아차는 1999년 이란 대지진, 2004년 동남아 지진 해일, 2006년 인도네시아 지진, 2007년 그리스 산불,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09년 아이티 대지진 등 해외 대규모 재해에 성금과 생필품 지원은 물론 현지 구호활동에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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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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