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세계 최대 유전 서비스업체 슐룸베르거가 유전 굴착업체 스미스 인터내셔널을 113억달러에 인수한다. 이는 올들어 미국 최대 기업 인수합병(M&A)이 될 전망이다.


21일 슐룸베르거의 성명에 따르면 스미스 주주들은 슐룸베르거 주식을 1주당 0.6966의 비율로 받게 된다. 스미스 주주들은 1주당 45.84달러를 받게 되며 이는 스미스의 지난 18일 종가에 37.5% 프리미엄을 더한 것이다.

스미스는 슐룸베르거와 합작 벤쳐사인 M-I 스와코를 운영하고 있으며. 합작사까지 포함하면 스미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전 굴착업체다. 스미스는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12억 달러의 부채를 가지고 있다.


앤드류 그라우드 슐룸베르커 최고경영자(CEO)는 "스미스의 굴착 기술과 전문성은 우리의 사업을 보완해 줄 것"이며 "전 세계적으로 공급량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슐룸베르거는 스미스 인수를 통해 내년에 1억6000만달러, 2012년까지 3억2000만달러의 세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인수합병은 올 하반기 안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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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9일 스미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35달러(13%) 오른 37.70달러로, 슐룸베르거는 1.91달러(2.9%) 내린 63.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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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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