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지금 온비드(www.onbid.co.kr)에 가면 감정가보다 20% 싼 7캐럿짜리 다이아몬드와 최저입찰가가 300만원인 소방 굴절차를 만날 수 있다.


매물로 나온 다이아몬드 반지는 온비드 이용기관 중 하나인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압수물이다. 지난달 최저입찰가는 1억6500만원으로 그동안 금괴, 시계 등의 귀금속 압수물품 중에서 단일 품목으로는 가장 높은 금액이었다.

그러나 2회 유찰돼 현재 다이아몬드 가격은 1억3200만원으로 낮아졌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증거물과(02-530-4634)로 하면된다.


지난달 공매에 나온 용산소방서 굴절차는 최저가 150만원의 4배인 600만원에 낙찰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현재 중부소방서 사다리 굴절차 역시 높은 가격에 낙찰될 전망이다. 소방차의 경우 개조해 해외로 팔리기도 하지만 고가의 고철 중에 하나로 그 인기가 상당히 높다.

회원권도 온비드를 통하면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온비드에는 골프, 스키, 콘도 회원권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이러한 회원권들도 유찰시 매주 가격이 10%씩 줄어들므로 평소 관심 있던 물건을 감정가보다 싸게 낙찰받을 수 있다.


고가 미술품이 등장한 적도 있다. 지난해 6월 온비드에는 단원 김홍도의 인물도, 오원 장승업의 기명도, 소호 김응도의 묵난도 등 좀처럼 만나기 힘든 고(古) 미술품 47점이 나왔다.


당시 고미술 학계와 미술품 경매기관 등의 이목이 집중돼 경쟁률이 치열했던 공매에서는 단원 김홍도가 유년시절을 보냈던 안산시가 대부분 낙찰 받아갔다. 안산시는 김홍도 기념관 건립을 위해 김홍도 인물도를 포함한 24점의 고미술품을 감정가 7억2900만원보다 7100만원 높은 8억원에 낙찰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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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정부기관이나 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 재산을 공개경쟁입찰로 매각하는 것을 말한다. 무엇보다 시세보다 저렴하게 본인이 원하는 부동산이나 각종 물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게 온비드 공매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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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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