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욱 애널리스트는 "4분기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41% 감소한 494억원으로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지만 순이자마진이 약 29bp 상승한데다 실질 연체액이 오히려 순감해 내용면으로는 상당히 양호한 실적을 나타낸 것"으로 판단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4분기 중 상각, 매각 전 실질 요주의와 고정이하여신 순증액이 약 18억원과 543억원에 불과한데다 실질 연체는 오히려 565억원 순감해 자산건전성이 대폭 개선됐다"며 "건설과 도소매업종 여신의 연체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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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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