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올해 외국계 기업 10개 가운데 7개 업체가 신입 채용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채용규모가 대폭 줄어든 이유로는 절반이 넘는 업체들이 정규직 채용 계획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1일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외국계기업 24개사를 대상으로 대졸신입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은 7개사(29.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신입채용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기업체 수 11개사(45.8%) 보다 3분의 1 가까이 줄었다.
이 가운데 12개(50.0%) 업체는 정규직 채용 자체를 실시하지 않으며, 계획을 정하지 못한 기업도 20.8%로 조사됐다.
신입 정규직 채용을 실시하더라도 지난해보다 규모를 줄이고 있다.
채용 규모를 밝힌 19개사의 정규직 채용인원은 364명으로 작년 446명에 비해 18.4%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 전문가들은 외국계 기업은 공채 보다 필요할 때마다 인력을 뽑는 수시채용이 많은 편으로 관심 기업에 대해 꾸준히 채용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광석 대표는 "외국계 회사는 결원 발생 시 회사에 관심을 갖고 사전에 접수해 놓은 이력서를 활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수시로 채용정보를 확인해야한다"며 "해당 업체 인사담당자에게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미리 보내놓은 것이 좋다"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태국 호텔에서 체포된 한국인 의사…한번에 2만원 ...
그는 "출신 학교나 학과, 성별보다 실무능력을 가장 중요시하기 하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한 업무를 미리 경험해 보는 것이 유리하다"며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에서 실시하는 인턴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업문화와 업무에 대한 경험을 쌓는 것도 구직을 위한 좋은 전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