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3일 오후 6시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최경환 장관과 기계업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2010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업계가 이 같은 목표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최경환 장관은 사전에 배포된 신년인사에서 "지난해 경제위기 한파 속에서도 전년대비 32.7%증가한 2조9000억원의 설비투자와 260억달러가 넘는 수출을 달성한 것은 기계산업인의 고부가가치화 기술개발과 수출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면서 "세계경제위기 이후 다가올 새로운 기회를 우리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기계산업도 비약적인 발전을 위한 전략을 준비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특히 기계산업이 제조업 중 가장 많은 사업체와 일자리를 보유한 '우리 경제의 뿌리'이며 다른 산업의 제품경쟁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기반산업인 만큼 올해 기계업계가 계획하고 있는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돼 일자리 창출과 성장의 선순환 구조 회복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흥시장의 선점을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해외 A/S망 구축 등 글로벌 마케팅 전략 추진과 친환경ㆍ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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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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