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화학시험연구원(원장 조기성)은 국내 최초로 미국선급협회로부터 시험기관 지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연구원측은 "미국선급협회(ABS, American Bureau of Shipping)가 지난해 12월 28일(현지시각) 연구원 기간재평가본부에 대해 '국제해사기구(IMO)의 선체보호도장(PSPC) 성능평가 시험기관으로 지정한다'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국선급협회는 연구원에서 발급한 선박의 선체보호 도장 성능검사 결과를 그대로 수용하게 된다. 국내 조선업체들은 해외 기관을 이용하지 않고 국내에서 KTR을 통해 시험ㆍ평가를 받으면 돼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연구원측은 이번 시험기관 지정으로 2008년 한국선급(KR), 2009년 노르웨이선급(DNV)에 이어 미국선급에서도 국제해사기구의 선체보호도장 성능평가 시험기관으로 인정받는 국내에서 유일한 시험연구기관으로 자리잡게 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선체보호도장(塗裝)은 철판, 용접과 함께 선박의 3대 구성요소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조선산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문 중 하나"라며 "선체보호도장은 물론 철판, 엔진, 평형수 미생물 시험 등 조선관련 핵심 시험ㆍ검사를 대부분 수행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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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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