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연세대는 양승함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퇴임까지 1억원의 장학기금을 모으기로 약속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환갑이 되는 양 교수의 퇴임은 2016년 2월, 1억원 모금을 위해 그는 이번 달부터 매달 월급 중 50만원씩을 6년간 장학기금 계좌로 자동이체할 계획이다. 또 결혼 주례나 특강 등을 통해 들어오는 각종 부수입도 기부금 형태로 계좌에 입금하기로 했다.

연세대는 이 장학기금에 '연정 양승함 장학금'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기로 했다. '연정'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의 줄임말이다. 장학금은 양 교수의 뜻에 따라 퇴임 후 형편이 어려운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에게 지급될 계획이다.


양 교수는 장학기금 모금에 대해 "은퇴를 앞두고 뭔가 의미있는 것을 남기고 싶어 장학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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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양 교수는 1991년 미국워싱턴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1993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임용됐다. 현재 사회과학대학 학장과 행정대학원 원장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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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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