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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노사파트너십 노동부장관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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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노동부는 17일 삼성서울연수소에서 2009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이랜드리테일 등 4개 기업을 올해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정된 4개 업체 중 이랜드리테일과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노동부장관상을, 거제시시설관리공단과 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은 사업수행기관인 고성과작업장혁신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사업내용의 적합성 ▲사업의 충실성 ▲사업의 효과성 ▲벤치마킹 활용 ▲혁신성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이랜드월드와 뉴코아가 합병한 회사로 노사협의회를 활성화하고 경영설명회를 적극 추진, 과거의 대립적 노사관계를 협력적 노사관계로 전환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을 단계적·효율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비정규직 직무개발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각각 중립적 T/F팀과 분과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알차게 프로그램을 수행한 거제시시설관리공단과 건국유업·건국햄은 고성과작업장혁신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한 아진산업, 콜럼비안케미컬즈코리아 등 4개 기업의 실무 담당자 4명이 우수전문가로 선정됐다.

전운배 노사협력정책국장은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노사공동의 이익을 증진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프로그램 소요 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기업들이 이 사업에 적극 참여해 건강한 노사문화가 산업현장에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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