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강>중약>후강 구도..실적·자금흐름·재평가가 관건으로 작용할 것"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내년 종합주가지수는 2140포인트까지 오를 것이다"


솔로몬투자증권은 8일 한국거래소(KRX)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증시는 전강·중약·후강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1600~2140포인트 구간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임노중 투자전략팀장은 "기업들의 어닝·국내 자금흐름·증시 재평가 등을 감안할 때 내년 증시는 상승이 유력하다"며 이익모멘텀이 큰 IT·경기소비재·소재·금융株 등에 대한 매수·보유 전략을 제시했다.


기업 실적 관련 임 팀장은 "중국 성장과 세계 경기회복이 강해지고 있고 엔화 강세 등으로 국내수출 여건이 양호한 상황"이라며 "내년은 수출 증가가 환율 하락세 영향을 상쇄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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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하순부터 외국인들의 자금유입 약세로 인해 다소 정체 국면에 있는 유동성도 내년에는 양호한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국내의 낮은 예금금리와 상대적으로 높은 부동산 가격 등을 고려할 때 증시로의 자금이동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특히 지수가 1800포인트를 넘어설 때 시중자금의 이동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에 대한 진일보된 시각이 내년 증시 재평가에 탄력을 부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임 팀장은 "삼성전자·현대차등 한국의 대표 기업들이 여전히 저평가 받고 있는 상태"라며 "삼성전자의 경우 반도체사이클·실적 등을 감안해 내년 2분기께 100만원대를 터치한 후 내년 말께 다시 100만원대를 시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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