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에스더가 수차례 자살을 시도했지만, 결국 신앙으로 이겨냈다고 고백했다.


최근 디지털 싱글 '사랑이 변하니'을 발표하고 6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에스더는 자살보도는 남의 이야기 같지 않다며 운을 뗐다.

에스더는 컴백에 앞서 자신도 이은주, 최진실, 정다빈, 김다울 등의 자살 보도를 접하면서 묘한 동질감을 느꼈다고 발언했다.


에스더는 "그 순간만 넘기면…"이라며 말끝을 흐린 후 "연예인도 사람이기에 너무 힘들면 내 상처에 눈이 멀어요. 조금만 시야를 넓히면 그 절망의 순간이 그저 그 순간뿐인 것을 알게 될 텐데, 그러기엔 너무 늦어버리는 거죠. 사실 나를 위해 살 때는 내가 무너지면 끝이잖아요. 그래서 이젠 남을 위한 삶을 살기로 했어요."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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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에스더는 1997년 소호대로 가요계 데뷔했다. '돌이킬 수 없는 사랑''뭐를 잘 못한거니' 등으로 인기를 누렸지만, 소속사 대표의 잠적으로 고통에 빠지게 됐다고.


에스더는 "소속사 대표가 투자금을 갖고 잠적하면서 절망이 찾아왔어요. 해도 안 되고 하려고 마음먹어도 할 수 없는 시간이 계속 되면서 불면증, 공항장애, 조울증이 찾아왔고, 약으로 치료하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죠. 고통을 잊기 위해 알콜의 힘을 빌었고, 안 될 자살시도도 수차례했어요"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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