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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방과후 학교 결실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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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방과후학교대상’ 지방자치단체부문 우수상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는 교육소외 계층의 지원 확대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비를 경감해 학부모와 학생이 만족하는 공교육 강화를 위해 방과후학교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구는 올 교육경비의 지원방향을 시설 개선 등 종래 환경개선 사업 지원에서 학력신장 프로그램위주의 방과후학교 지원으로 대폭 개선해 추진해왔다.
학교별 수요와 목표에 부합하는 53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33곳에 13억40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구는 저소득층 인구비율이 높은 지역사회의 특성상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대상별 정서발달과 학력신장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우선 지원한다.

특히 학력 수준 격차 심화 해소방안으로 학력수준이 많이 떨어지는 아이들을 따로 모아 개인의 수준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공교육만으로 교육격차를 극복하기 어려운 초?중?고 학생에게 서울대학교와 대학원 재학생을 멘토로 활용하는 등 지역 우수자원을 적극 활용해왔다.

24일 관악구는 지역내 각급학교 방과후학교의 학력신장사업에 전폭적으로 지원한 결과 교육격차 해소, 사교육비 절감 등 공교육강화에 선도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방과후학교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방과후학교대상’은 방과후가 행복한 학교라는 주제로 전국 546개에 이르는 우수사례를 공모해 교육적 성과를 이룬 교사 학교 지역사회기관을 선정, 방과후학교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관악구는 올 고교선택제 등을 앞두고 지난해 예산보다 40%이상을 증액 한 34억원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지원해 ‘교육특별구’로 자리매김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설환경 개선사업은 시비나 교육청 예산을 활용토록 유도하고 학력신장프로그램 등 교육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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