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제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업황의 빠른 회복속도에 힘입어 최대 수준의 영업익을 기대한다"며 "반도체 실적 개선만으로도 LCD패널 및 TV세트 등의 타사업부문 실적 하락을 보상하고도 남을 만큼의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반도체 부문의 수익성 확대와 함께 시장점유율도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DRAM(37%), NAND(40%), 휴대폰(21%), LCD TV(22%)로 크게 성장하면서 후발 업체와의 격차를 벌리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후발업체들과의 경쟁력 차이를 유지 또는 확대하기 위해서는 기존 4개 사업부를 제외한 신규 사업의 육성이 절실하며 올해 합작사로 시작된 LED와 AMOLED와 같은 부품산업도 중요하지만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세트사업의 육성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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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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