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회장을 "기업인 뿐 아니라 체육인으로 봐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IOC 등 스포츠계는 스포츠 중심으로 생각한다"면서 이 회장이 사면 받을 경우 국제 스포츠계의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IOC는 위원으로서 IOC 그룹 내에서 활동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 회장의 IOC위원 복귀에 실질적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은 지난해 탈세혐의로 유죄를 선고받고 난 후 IOC위원 자격을 정지해줄 것을 요청해, 그 후로 위원자격이 정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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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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