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값 상승에 힘입어 내년 1월부터 골드펀드 선보여
존 폴슨은 투자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내년 1월 금과 관련된 주식이나 파생상품 등에 투자하는 골드펀드를 선보일 계획을 밝혔다고 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그러나 최근 가격 급등으로 금이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지만 이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투자자들도 상당수 있다. 달러화 약세로 인한 금값 랠리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아무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금값이 떨어지면 폴슨의 골드펀드 실적도 악화될 것이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폴슨은 한동안 금값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그는 "금값 상승이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며 "새 골드펀드로 금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골드펀드에 존 폴슨은 개인적으로 2억50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