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선물 매수..1000계약 육박
지난 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감했지만, 국내증시는 전날 유독 부진했던데 따른 반발성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8.23포인트(0.52%) 오른 1590.5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33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억원, 10억원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0.04%)을 제외한 전 업종이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종이목재(0.76%) 및 의료정밀(0.65%) 등 비교적 비중이 작은 업종의 상승세는 견조한 편이지만, 전기전자(0.43%), 운수장비(0.44%), 은행(0.19%), 철강금속(0.08%) 등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3000원(0.41%) 오른 73만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19%), KB금융(0.84%), 신한지주(1.49%), 한국전력(0.89%), LG전자(0.93%) 등이 일제히 오름세를 유지중이다.
다만 LG화학(-0.25%)과 우리금융(-0.93%)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54포인트(0.53%) 오른 495.48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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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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