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 애널리스트는 "고려아연은 비철가격 상승의 최대수혜주이며 수익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중장기 성장가치주로 판단된다"며 "지난 2007년 전 고점을 뛰어넘는 주가 레벨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주가 레벨업의 5가지 요인으로 ▲부산물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원의 다변화와 ▲미국 달러화의 약세 ▲중국의 아연·연 공급부족 심화 ▲글로벌 경기회복국면 진입 ▲메탈의 2007년 최고점 수준의 런던금속거래소(LME) 가격대비 현 상황의 낮은 가격 등을 꼽았다.
그는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한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메탈가격의 상승 및 금속회수량의 확대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4%, 41.1% 증가한 7439억원과 131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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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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