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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을 만나다]이재환 톱텍 대표, "태양. 2차전지 등 사업다각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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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CD 설비, LG전자 8세대 생산라인 참여...올 1분기 매출액 350억 달성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지난달 상장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였습니다. 투자자들이 안정성과 성장성을 가진 회사라고 평가받기 위해서였습니다. 상장 이후 새로운 역사를 쓰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992년 설립된 톱텍(대표 이재환)은 1996년 법인으로 전환한뒤 지난 9월1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톱텍은 디스플레이 및 자동차와 관련한 공정 설비를 13년간 전문적으로 생산해온 업체다.
지난 2005년 부터 삼성전자 LCD 설비시장에 참여했으며, 2006년에는 삼성SDI와 함께 세계 최초로 아몰레드 양산화 설비을 위한 투자에 나서면서 사세를 확장했다.

사업다각화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현대모비스와 존슨앤콘트롤스 등의 기업과 태양전지 사업인 알티-솔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기도 하다. 2007년에는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에 등록됐으며,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현재 태양광 모듈을 만드는 장치를 개발중에 있으며, 태양광 발전과 관련한 크래커는 이미 개발해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상태다.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2차전지 부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춘희 이사는 "2차전지 부분 실적은 내년 부터 발생할 것"이라며 "내년에 현대모비스 등에 대한 매출이 발생하면서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0년 이후에도 실적은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이 대표는 "LG전자가 8세대 생산라인을 발표함에 따라 투자가 확정됐고 실무진이 이미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LG전자에 대한 매출이 내년 쯤 본격 발생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와 관련한 매출액도 가시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톱텍은 지난달 15일 상장이후 공모가의 두 배까지 치솟으며 새롭게 상장한 IPO주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실적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2006년 220억원의 매출액을 시작으로 연평균 67%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매출액 614억원 영업이익 41억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액은 1분기에 이미 350억원을 달성했으며 연말까지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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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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