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부동산 중개업자에 신분증 만들어 패용토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가 주민들에게 투명하고 정확한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11월부터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 명찰 패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중개업자들에게 신뢰감을 부여하고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된 것.


특히 등록된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명찰 채용으로 무등록 및 불법 중개 행위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단순 보조만 할 수 있는 중개 보조원이 중개 행위를 해도 일반인 입장에서는 중개업자와 중개 보조인의 구별이 불가능 할 뿐 아니라 공인중개사 자격증, 등록증 대여행위도 식별이 곤란해 단속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는 중개의뢰인들이 등록된 중개업자임을 알 수 있도록 11월부터 사진이 부착된 명찰을 패용하고 중개 업무에 종사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명찰에는 소속과 실명이 표시되며, 사진이 부착되어 있어 신분을 확인할 수 있다.


명찰은 중개 행위가 가능한 관내 중개업소 대표자(공인중개사, 중개인)와 소속 공인중개사에게 발급되며 오는 26일 삼각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실무교육'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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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신규 개설 등록 및 전입하는 중개업자에게는 중개사무소 등록증 교부시 명찰을 발급하게 된다.


그밖에도 강북구는 구청 1층 민원실에서 매주 부동산 중개상담실을 운영하고 여성 세대주 중개 수수료 감면, 저소득 주민 무료 중개서비스, 중소기업 사랑 부동산 행정도우미 운영 등 부동산 중개업소의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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