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기훈 기자] 프랑스의 산업생산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9일 블룸버그통신이 프랑스 통계청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프랑스의 8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3% 증가를 웃도는 것이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분야의 생산이 추정치를 크게 넘어서며 1.9% 증가했고 자동차 생산의 경우, 18.2%나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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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이 늘어난 데는 무엇보다도 자동차업계의 역할이 컸다. 경기 부진으로 인한 자동차업계의 침체 탈출을 돕기 위해 정부가 실시한 중고차보상프로그램이 효과를 발휘한 덕분이다.

로렌스 분 바클레이스 캐피털 이코노미스트는 "산업생산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그는 다만 "현재 제조업 생산 규모가 올해 들어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과거 평균치에는 아직 못 미친다"고 평가했다.

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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