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컴퓨팅센터' 업계 첫 오픈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클라우드컴퓨팅센터를 통해 경쟁력을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하겠습니다."
김인 삼성SDS 사장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라우드컴퓨팅이 하나의 결실을 맺게 됐다. 수원에 위치한 삼성SW연구소에 최첨단 '클라우드컴퓨팅센터'를 7일 오픈한 것이다.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시스템 센터를 독립적으로 구축한 것은 국내 업계에서 삼성SDS가 처음이다.
삼성SDS는 이를 통해 저비용ㆍ고품질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등 올해를 '클라우드컴퓨팅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벼르고 있다.
김인 사장은 "클라우드컴퓨팅은 IT서비스의 핵심 경쟁력이자 삼성SDS의 신성장 동력"이라며 "클라우드컴퓨팅센터 개관을 통해 삼성SDS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해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을 글로벌 비즈니스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라우드컴퓨팅은 서버나 데이터센터 등 IT 자원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빌려쓰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다. 기업들로서는 IT자원을 구축하는 비용을 줄이면서 신기술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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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컴퓨팅센터에서는 유즈플렉스(USEFLEX), 바이오인포매틱스, 모바일 부문에 주력할 방침이다. 유즈플렉스는 IT 자원을 빌려 쓰고 돈을 지불하는 삼성SDS의 종량제 서비스로써, 소프트웨어 개발 및 테스트 툴도 지원해 사업의 민첩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BT(생명기술)와 IT의 대표적인 융합형태인 바이오인포매틱스 사업을 통해 인간 유전자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도래할 예방의학과 맞춤의학을 선도할 계획이다.
모바일 부문에서도 기업들이 추가 투자 없이 스마트폰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SDS관계자는 "오는 11월부터 스마트폰 사용이 활성화된 북미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이달 중 미국 뉴저지에 모바일 클라우드센터를 설립해 수원센터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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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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