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김보경 기자]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원자재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 하에 BHP빌리턴과 다른 광산업체에 대한 투자 비중을 높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블랙록은 최근 세계 최대 광산업체인 BHP 빌리턴 외에도 3위업체인 리오 틴토와 브라질 철광석업체 발레의 주식 매입을 늘리고 있다. 경기 회복과 중국의 사재기에 힘입어 원자재 가격이 상승세를 계속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국제 원자재 가격의 기준이 되는 S&P 골드만삭스 상품지수(S&P GSCI index) 는 올해 들어 29% 상승해 이런 전망을 뒷받침한다.


블랙록의 펀드매니저인 캐서린 로우는 “경제가 바닥을 치고 난 후 원자재가격의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확신은 커지고 있다”며 “우리는 구리 및 플래티늄과 같이 공급이 제한돼 있는 상품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BHP, 리오틴토, 발레는 블랙록이 운용하고 있는 99억달러규모 월드마이닝펀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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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 매니저는 중국이 계속해서 원자재 수요를 끌어올리는 것도 자신들의 투자를 정당화해준다고 덧붙였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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