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1년여만에 20만원대를 회복했다.
21일 CJ제일제당은 전일대비 3.35%(6500원) 오른 20만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CJ제일제당이 20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0월6일 이후 거의 1년만이다.
CJ제일제당은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증권사의 호평을 받아 왔다. 이경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원재료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제조원가가 낮아져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하겠다는 대표의 발언도 호재로 작용했다. 김진수 CJ제일제당 대표는 지난 18일 중국 산둥성 소재 랴오청공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바이오업계의 삼성전자로 거듭나겠다"며 "단순한 식품 회사가 아니라 푸드&바이오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희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리포트를 통해 "CJ제일제당의 주가는 지난 6개월동안 코스피지수 상승률보다 약 20% 가량 밑돌았다"며 "3분기 이후 음식료 산업의 원가 변수 안정화는 가장 극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18만원에서 24만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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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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