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수출 40% 차지, 韓·中 자체 생산 늘려 수출 감소 불가피
중동, 인도 등 신흥국 진출 검토중


일본 철강업체들이 철강제품 수출 대상 국가를 기존 한국, 중국에서 중동, 인도 등으로 바꾸려는 움직임을 본격화 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08년 기준 철강생산량 세계 6위 JFE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현지 기업과 제휴를 체결했으며, 36위인 고베철강은 방글라데시 시장 판로 개척에 나섰다.


현재 일본 업체들이 수출하는 강재의 약 40%가 한국과 중국으로 팔려 나가고 있으나 향후 수 년 동안 두 나라는 일본 전체 조강 생산에 필적하는 약 1억t 규모의 신 고로 및 전기로가 가동을 할 것으로 보여 일본업체의 수출 물량이 감소할 전망이다.

석유 화학제품도 중동 국가들이 직접 에틸렌 증산에 나서자 일본 업체들은 자국내 설비의 통폐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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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시장 변화로 인해 일본 업체들은 기존 수출국에 이어 신흥 국가로 거래선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전략의 전환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JFE는 중동, 인도 지역,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인도 차이나 반도, 아프리카 등 4 개 지역에 직원을 장기 출장시켜 현지 철강 회사 등과의 자본 업무 제휴를 검토중이다. JFE는 이들 국가에 철강제품의 재료로 사용되는 후판, 가전 및 자동차 등에 사용하는 박판 등의 제품을 판매하겠다는 전략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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