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인터넷 오즈(OZ)에 대한 해외 이동통신사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G텔레콤(대표 정일재)은 브라질 최대 이통사업자인 비보(Vivo)사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중국, 칠레 등 해외 이통사 관계자들이 잇따라 모바일 인터넷 오즈를 배우러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오즈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일일이 직접 사용해보고 가입자의 추이 및 데이터 사용량에 대한 질문을 하는 등 큰 호감을 나타냈다.
특히 차이나텔레콤의 경우 올해에만 3차례 LG텔레콤을 방문했다. 지난 2월 차이나텔레콤 부사장에 이어, 6월과 9월에는 영업총괄 임원 등이 차례로 방문해 오즈의 서비스 및 마케팅과 단말기 등에 대한 내용을 벤치마킹했다.
지난해 4월 선보인 LG텔레콤의 오즈는 비싼 요금과 폐쇄적인 망 운영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저렴한 요금제와 휴대폰에서도 PC처럼 웹서핑을 할 수 있는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선보이며, 해외 이통사와 인터넷 포털업체 등에서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pos="C";$title="";$txt="서울 상암동 LG텔레콤 본사를 방문한 브라질 최대 이통사 비보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ize="360,480,0";$no="200909191424048586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