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중견 배우 이순재가 올 가을 TV와 스크린을 동시에 장악할 태세다.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중견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순재는 장동건 주연의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도 대통령으로 출연, 또 다시 '이순재 열풍'을 예고하며 관객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 이순재는 대통령 퇴임을 6개월 앞두고 244억 로또 1등에 당첨되며 대박을 터뜨리지만, ‘만약 로또 1등에 당첨된다면 국민들을 위해 모두 쓰겠다’는 국민과의 약속 때문에 혼자 속앓이를 하는 캐릭터. 소탈한 정치인생 50년 동안 민주화를 위해 반평생을 살아온 그의 유일한 취미 생활이 TV 일일 드라마 시청인 이순재 캐릭터는 때론 따뜻한 웃음과 찡한 감동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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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금 244억 앞에 속앓이 하는 '대쪽 같은 대통령' 이순재, 강대국 앞에서는 강하지만 여자 앞에서는 한 없이 약한 '꽃미남 싱글' 대통령 장동건, 서민 남편의 대책 없는 내조로 이혼위기에 처한 '최초의 여성 대통령' 고두심이 펼치는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모두가 익숙하지만 친숙하지 않은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로, 장진 감독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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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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