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5일 에스원에 대해 가입자 수가 늘고 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 6만5000원도 유지했다.
홍종길 애널리스트는 "지난 2분기에 2007년 3분기 이후 7분기 만에 시스템경비 가입자가 순증으로 전환했는데 3분기에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적어도 연말까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9년에 늘어난 가입자들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 하락은 3분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봤다. 2분기 부진은 마케팅 강화와 1회성 비용 발생으로 인한 것이란 분석에서다.
홍 애널리스트는 "3월 신규 취임한 서준희 대표이사가 증권업계 출신으로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투자자들이 바라는 바를 잘 알고 있어 배당 증가 등 주주 이익 환원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1월말 예정인 비전 선포식을 통해 신규 사업이 포함된 성장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란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가입자 기반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우량 기업으로 시장 조정기에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보였다는 점도 긍정적 요소로 꼽았다.
한편 3일부터 10일까지 한국투자증권 뉴욕 IR 컨퍼런스에 참가했고, 북미 NDR을
실시한 것과 관련, 투자자들은 신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에스원의 경영 전략이 지난 2~3년간 유지했던 수익성 중시에서 성장성 개선으로 전환한 것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