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난 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 154차 OPEC 정기총회'에 대한 결과 및 평가 보고서를 통해 "유가가 미국 증시와 달러 가치 변동과 강한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재고의 변동도 유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이보다 경제 지표와 달러 가치 변동의 영향력이 우세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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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69달러로 전망됐다. 60달러 중반과 70달러 초반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연말에 80달러 수준까지 오를 것이란 예상이다. 주요 기관은 올 4분기 유가가 최고 배럴당 70달러에서 최저 68.8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평균 유가는 59.7달러~59.9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편 OPEC 155차 임시 총회는 오는 12월22일 앙골라 수도 루완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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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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