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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생산성 혁신의 달 지정...녹색산업·中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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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회 국가생산성대회

국가생산성대회는 1962년 처음으로 제정된 '생산성상'으로 역사가 시작된다. 산업과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생산성 향상에 우수한 성과가 있는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 상은 1987년 정부 포상으로 전환됐다.

1980년대에는 원가절감과 노사협력, 자동화가 주요 이슈였고, 1990년대 기술혁신, 해외마케팅, 인재개발에 이어 정보화 고객만족 등 산업계 전반에 경영흐름을 소개하고 관련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왔다.
2001년에는 지방자치단체에 경영마인드 확산과 행정혁신 운동의 전파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부문을 만들었으며, 2002년 부터 수상기업의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지방순회 우수사례발표회 및 연찬회를 개최해 지방 기업에 혁신 활동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있다.

또 2003년 한국생산성본부는 9월을 '생산성의 달'로 지정, 생산성 향상 활동의 추진을 홍보하고 있다.

'국가생산성대상'이라고 지정된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노사화합을 장려하기 위한 노사협력부문과 생산성향상 혁신부문 등을 신설했으며 올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녹색생산성 부문과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격려하기 위한 특별상을 만들었다.
심사는 ▲리더십 ▲전략기획 ▲고객과 시장중시 ▲측정, 분석 및 지식관리 ▲인적자원 관리 ▲프로세스 관리 ▲사업 성과 등 모두 7가지의 항목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기업을 선정하는데 있어서 고객만족 경영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구축·운영되는지 경영자와 임직원이 중심 가치를 공유하고 현장경영에 철저하며, 노사간 신뢰문화가 형성되어 있는지를 평가한다. 또 미래 환경변화에 대비 명확한 사업비전과 실천전략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분석한다.

자치단체의 경우 공개, 참여, 사이버 행정 등을 통한 행정품질 향상과 대민행정 서비스 등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지향적 접근을 하고 있는냐와 행정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원들의 아이디어 유도, 민간 기업의 벤치마킹 등을 통한 업무개선, 조직개편, 행정정보화 구현으로 인당 행정생산성의 혁신적 제고에 기여하고 있는지를 조사한다.

한편 미국에서도 1987년부터 말콤 발드리지 국가품질상(Malcolm Baldrige National Quality Award)을 제정, 기업 생산성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일본 역시 1995년부터 일본 경영 품질상(Japan Quality Award)을 활용하여 기업의 생산성 향상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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