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능올림픽'은 2년에 한번씩 열리는 만 22세 이하(통합제조 및 메카트로닉스는 만 25세 이하) 젊은 기능인의 잔치로 연구개발의 성과를 제품으로 구현하는 숙련기술과 일부 서비스업의 세련미를 겨루는 종합대회이다.
롯데호텔은 박 조리장이 이번 대회 준비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박 조리장은 지난 8개월간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의 봉준호 책임조리장을 비롯한 여러 선배 조리장들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매일 오전 9시부터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하루 10시간 이상 대회준비를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박 조리장은 "동양인 최초로 금메달을 수상했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인의 위상을 세계적에 알릴 수 있어 더 기쁘다"며 "앞으로 더 노력해 한국을 대표하는 요리사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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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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