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의사숭모회 "예술적가치 빈약"
안중근의사 동상은 3m 높이로 청동으로 제작됐으며 하얼빈시 도리구 가로공원에 세워졌으나 건립 11일만에 철거돼 재중 사업가인 이진학씨가 운영하는 백화점 지하 사무실에 보관중이다.
보훈처는 “실제인물과 동상의 일치여부 등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공공장소에 설치하는 것은 부적합하다”면서 “안중근의사의 숭고한 업적이 훼손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관련 단체인 안중근의사 숭모회 또한 “주물로 제조한 동상으로 예술적 가치가 빈약해 회의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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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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